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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30. 16:49 자동차 매니아


수집광들의 최고 표적, 자동차 베스트10은?

[2010.12.30 13:02]  

 

[쿠키 올댓오토]자동차의 용도는 보통사람의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운송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용도의 자동차도 있다. 1년에 몇 대 팚려나가지 않지만 전세계적으로도 소수에 불과한 자동차
 수집광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 제작된 자동차들이 있다.

미국 경제전문 CNBC방송 인터넷판은 29일(현지시간) ‘향후 반드시 수집대상이 될 명차 베스트 10’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자동차는 대부분 2인승 쿠페 스포츠카로 엄청난 최대 속도로 무한질주 본능을 자랑한다. 출시된
가격보다 현재 거래되는 가격이 훨씬 비싼 차들로 일반인들에겐 찬사를 받지 못했지만 자동차 매니아들에
겐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크라이슬러 닷지 바이퍼



크라이슬러사는 올해 초 닷지 브랜드는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미니밴과 트럭 등을 주로 생산하는 닷지는
품질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완전히 외면당했다. 더 이상 닷지의 참으로 이상하게
디자인엠블럼을 단 자동차는 내년부터 생산되지 않는다.

다른 모델은 모르겠지만, 이 가운데 가장 아까운 자동차가 바로 바이퍼다. 1992년부터 생산됐던 이 모델은
빠르고 날렵한 미국형 머슬 스포츠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속도로에서 최대 속도인 시속 360km로 달려
나가는 모습은 이름 그대로 독사 한 마리가 빠르게 기어가는 듯 하다. 9만~10만 달러(1억200만~1억1400여
만원)에 출시된 이 차의 시세는 10만 달러선이다.

◇GM 시볼레 콜벳 ZR1.



1960년대 시작된 콜벳 시리즈의 가장 최신 모델로 재작년 생산되기 시작했다. 638마력의 엔진에 수동
변속기어만 제작돼 팔렸다. 최고 속도는 시속 365km. 10만 달러(1억1400여만원)에 출시돼 역시 중고
가격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10만달러선이다.

◇메르세데스벤츠 SLR 멕라렌



2003년 처음 시작된 SLR라인은 다른 스포츠카와 달리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자동 변속기로도 레이싱
트랙을 도는 것처럼 정교한 속도조절과 힘을 갖게 만들었다. 617마력에 최고 속도는 시속 370km선.
출시가격 45만달러(5억1300만여원)로 가장 비싼 자동차급이었다. 지금도 35만달러(3억9950여만원)은
줘야 중고로라도 이 차를 살 수 있다.

◇포드 GT



아기자기한 코너로 구성된 유럽식 레이싱경기인 F1과 달리 거대한 타원형 레이싱 트랙을 수없이 반복적
으로 도는 미국식 레이싱경기 ‘나스카(NASCAR)’의 아이콘이다. 엄청난 굉음과 함께 질주하는 GT는
나스카 트랙 어디에서도 만날 수 있다. 550마력의 엔진에 최대속도는 시속 365km. 15만달러
(1억7100만여원)에 출시돼, 현재 시세는 17만5000달러(1억9967만여원)으로까지 치솟았다.

◇포르셰 카레라 GT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로 제작된 포르셰의 최상급 모델이다. 수동 변속기로만 제작됐고 최대 속도는
시속 365km. 중고시세는 출시가격(40만달러·4억5640만여원)보다 중고시세(30만달러·3억4230만원)는
크게 떨어졌다.

◇맥라렌 F1



1992년 처음 생산된 맥라렌 F1은 말 그대로 최고의 레이싱스포츠 포뮬러1 용 머쉰이다. 모두 106대가
팔렸는데 7대는 프로토타입으로 실험용이고 28대는 레이싱카, 나머지는 일반 소비자가 구입했다. 최대
속력이 시속 400km를 넘는다. 20년이 다 됐지만 지금 봐도 디자인은 미래형이라 할 만큼 첨단이다.
100만달러(11억41000만여원)에 출시됐는데 지금 중고 거래가격이 무려 3~4배에 달한다.

◇페라리 F40



1987년부터 1992년까지 딱 1315대만 생산됐다. 출시가격은 구매자에 따라 달리 책정돼 팔렸다. 지금
가격은 40만달러선. 수집광들의 헌팅 대상이다.

◇페라리 엔조



399대가 생산된 엔조의 시작은 2002년이다. 67만달러(7억6470여만원)에 출시돼 지금은 100만달러~140만
달러선에 거래된다.

◇부가티 베이런

1001마력짜리 울트라수퍼 엔진이 달려있다. 최대시속 400km를 넘으며 가격은 200만달러(22억8200만원)
에 이른다.

◇람보르기니 리벤턴



20대만 생산된 이 자동차를 노리는 매니아는 너무도 많다. 중고가 나오면 30분안에 팔린다. 가격은
170만달러(19억3900여만원)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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